창립선언문

우리의 목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정치, 선동이 아닌

과학, 데이터에 근거하여 환경을 말하다

환경, 그것은 누구도 독점할 수 없는 공동의 주제이다. 그리고 경제, 산업, 문화 등 경계와 영역을 가리지 않는 보편적 주제이다.

 

인류가 등장하기 전부터 존재했던 지구와 자연은 물론, 우리 삶을 둘러싼 모든 물질적, 정신적 요소 역시 ‘환경’이라는 범주 안에 포함된다. 환경에 대한 고민은, 곧 우리 인간에 대한 고민이며, 나아가 인류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한 총체적 통찰이다.

 

이러한 환경을, 특정 세력이 편향된 의도를 갖고 본질과 사실에 맞지 않게 편집·왜곡하려는 시도를 해오고 있음을 우리는 부인하기 어렵다.

 

예컨대, 기업 활동을 방해하는 수단으로 환경 이슈가 동원되는가 하면, 국민을 분열시키고 정치적 이익을 획득하기 위한 소재로서도 환경 문제가 소환된다. 중요 정부 정책 사업을 지연시키거나, 핵심 인프라 시설 건립을 반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환경을 오용하는 경우도 흔하다.

 

정작 진정으로 행복하고 윤택하며 편리한 인간 삶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는 문제는, 입법과 정책의 우선순위에서 밀리거나 아예 배제되곤 한다. 이런 폐해가 반복되는 그 이유는 분명하다. 과학과 객관적 진실이 부정당하기 때문이다.

 

구시대적 유물과 같은 실패한 이념, 또는 막대한 이권을 취하고자 하는 탐욕이 앞섬으로써, 정작 환경 문제에는 무관심하고 오히려 환경 문제 해결을 어렵게 하는 환경운동, 환경단체가 기승을 부린다.

 

사단법인 한국환경단체협의회는 이러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올바른 환경 정책의 수립과 건전한 사회적 여론 환기에 기여하고자 탄생하였다.

우리의 목표는 다음과 같다.

하나, 과학과 진실을 기반으로 정확하고 합리적인 환경 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 각종 괴담, 루머, 유언비어에 환경 대책이 휘둘리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국민과 언론에 객관적 사실관계를 알린다. 우리는 ‘환경의 정치화’를 막을 것이다.

하나, 인류 문명과 공존 가능한 환경 담론을 확산시킨다. 환경 보호가 기술적 발전과 기업의 성장, 적극적 개발을 포기해야 한다는 그릇된 당위로 이어지는 것은 옳지 않다. 얼마든지 환경을 보호하고 증진하면서도, 인류 사회가 더 큰 혜택 누릴 수 있음을 실용적 대안을 통해 입증할 것이다.

하나, 환경 문제 극복이 대한민국 재도약으로 연결될 수 있는 선순환 구조 마련에 기여한다. 정부가 규제와 감시가 아닌 촉진과 협력의 관점에서, ‘친환경’은 비용이 아닌 투자가 될 수 있는 제도 여건을 마련하도록 정책을 제안한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본 협의회는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자세로 각계 전문가, 활동가는 물론 일반 대중의 지혜와 열정을 모아, 미래 세대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 번영과 풍요의 사회를 모두 물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사단법인 한국환경정책협의회